매각 대금은 주당 40,945원으로 총 416억 규모다. 대상은 이날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결의하고 공시했다.
대상은 그동안 자산수익성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한국미니스톱 지분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한국미니스톱의 대주주인 일본 이온그룹 측에도 매수의사를 타진했다. 대상은 이온그룹과의 수차례 협상을 통해 보유 중인 한국미니스톱 주식 전량을 최종 416억 12만 원에 매도하기로 합의했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매각을 통해 약 416억 원의 현금이 유입돼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주식처분 이익 등 당기손익 개선에도 기여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