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개봉 첫날 56만 관객 동원, 쏟아지는 호평 속 박스오피스 1위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개봉 첫날인 5월 30일(목) 568,45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5월 31일(금) 오전 7시 기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두 가족의 걷잡을 수 없는 만남을 그린 이야기 영화 <기생충>이 개봉 첫날인 5월 30일(목) 568,451명 관객을 동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봉준호 감독 특유의 장르를 넘나드는 연출력과 예측불허의 상황 설정, 위트 넘치는 대사, 배우들의 흥미로운 앙상블을 선보인 <기생충>은 해외 언론과 영화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은 것에 이어 국내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33점을 기록하며 실관람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기생충>을 본 관객들은 “이야기도 연출도 상상 이상이지만, 카메라 그리고 음악! 진짜 미쳤다”(인스타그램_bigb*****), “봉감독님...뤼스빽!!!!”(네이버_acid****), “얼굴 근육 하나하나 모두 감정연기 갓송강호”(네이버_ka23****), “배우들의 연기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131분이 지나있다”(인스타그램_hyu*****), “이 영화는 계획이 다 있구나”(네이버_35_m****), “봉준호+송강호=명작 이번건 선을 넘었네ㅋㅋ”(cgv_L**), “소름.... 오싹! 몰입도 최고. 역시 상 받는 영화는 다르구나”(cgv_물구****), “경계선을 걷는 긴장감과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와 톤”(트위터_Y*****),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엄청난 리듬과 말이 필요없는 촬영”(인스타그램_m*****), “영화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지닌 수작이다”(트위터_다*****), “영화관 나와서 더 곱씹게 되는 영화”(네이버_0__0****) 등 영화에 대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영화를 향한 아낌없는 지지를 얻고 있는 <기생충>의 주역들은 개봉 첫 주말인 6월 1일(토), 2일(일) 서울 극장가를 찾아 무대인사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언제나 통념을 깨는 동시에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봉준호 감독의 새로운 ‘가족희비극’ <기생충>.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 연기파 배우들의 변신과 호연이 어우러져, 강렬하고 신선한 영화의 탄생을 예감하게 하는 <기생충>은 5월 30일(목)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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