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이주연-지디 팬들 "놔둬라 제발"…사진 다시보니 다정한 모습 눈길

이주연 소속사 공식입장은? "배우 사생활"
지드래곤은 오는 11월 26일 군 전역 앞둬

[공식입장] 이주연-지디 팬들 놔둬라 제발…사진 다시보니 다정한 모습 눈길

가수 지드래곤(권지용, 31)과 숱한 열애설이 불거졌던 가수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이주연(32)의 근황이 31일 하루 종일 뜨겁게 달아올랐다.

앞서 이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곧바로 삭제했다. 그러나 곧바로 커뮤니티 등에 두 사람의 사진이 퍼졌다.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얼굴을 꾸며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켜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지드래곤과 이주연 사이 있었던 과거 열애설들까지 거론되며 열애설이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이에 이주연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면서도 “사생활인 만큼 어떤 말을 하기 어렵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10월 이주연의 실수로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영상이 SNS에 게재되면서 처음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양측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각각 두 사람의 SNS 계정에서 게재 날짜와 풍경이 유사한 사례들이 나오며 팬들의 궁금증이 커졌지만 이때에도 양측은 “동료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공식입장] 이주연-지디 팬들 놔둬라 제발…사진 다시보니 다정한 모습 눈길

지난 2018년 1월에는 한 매체의 보도로 열애설이 또다시 점화됐다. 이주연과 지드래곤이 서로의 아파트를 오가는 모습과 이주연이 제주도 별장으로 향하는 모습 등이 찍혔지만 양측은 아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 논란까지 벌써 네 번 째 불거진 두 사람의 열애설이다.

이를 두고 이주연 팬들은 지지 성명을 보내기도 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이주연 갤러리는 성명문을 내고 “세상의 이목을 신경 쓰지 마시고, 스스로를 위해 행복한 만남을 이어 나갔으면 하는 게 팬들의 간절한 바람”이라고 적었다. 반면 지드래곤 팬들은 분노하는 모습이다. 빅뱅 팬들은 “지드래곤 오빠를 놔둬라”, “티 내고 싶어서 그러냐”, “지드래곤도 실망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군 복무 중인 지드래곤은 오는 11월 26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강신우기자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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