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낱 희망이라도...다뉴브강 잠수부 투입


한국인 단체관광객이 탑승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헝가리어로 인어)’가 침몰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에서 30일(이하 현지시간) 한 잠수부가 생존자 수색작업을 위해 사다리를 타고 잠수 채비를 하고 있다. 한국인 실종자 19명에 대한 수색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31일 오전까지 추가 구조 소식이 들리지 않는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현지에 도착해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헝가리 당국과 사고대응 문제를 본격 논의했다. /부다페스트=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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