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아울렛이 대규모 할인 행사로 고객 잡기에 본격 나선다.
롯데아울렛은 이번 달 2일까지 ‘아울렛츠고(Outlet’s Go)’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아울렛츠고는 전국 롯데 프리미엄아울렛을 포함한 롯데아울렛 22개 점포에 입점한 약 400여개의 브랜드가 동시에 참여하는 상반기 결산 아울렛 최대 할인 행사다. 상시 할인율이 적용된 가격에 추가적으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렛별 대표 상품으로는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톰보이’, ‘보브’ 등 여성 패션 브랜드의 지난해 S/S(봄여름 시즌) 상품을 판매가 대비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으며,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과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에서는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의 ‘키즈 다운’을 9만9,500원, ‘롱다운’을 19만 5,000원에 판매한다.
나들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 롯데몰 동부산점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마술쇼 행사를 진행하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공룡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도 6월 첫 주말인 1, 2일 양일간 여주, 파주, 시흥,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수퍼 세일(SUPER SALE)’을 개최한다.
수퍼 세일은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라는 콘셉트에 맞게 프리미엄 아울렛을 대표하는 국내외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연중 25~65% 할인하는 기존 아울렛 가격에서 최고 20% 추가 할인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브랜드 프로모션으로 전 점에서 아르마니 스토어, 마이클코어스, 마쥬, 산드로, 띠어리, 미샤, 지고트, 럭키슈에뜨 등의 디자이너 브랜드와 폴로 랄프로렌, 빈폴, 브룩스브라더스, CK 진, 게스 등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5월 초 오픈한 SSG닷컴 ‘프리미엄 아울렛’관에서는 파라점퍼스, 무스너클, MSGM, 아쉬, 나이스크랍, 에고이스트, 랩 등의 브랜드를 아울렛 가격에서 최고 20% 추가로 할인한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