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KG컨소시엄에서 3,600억 규모 투자유치

동부제철이 지난 4일 제7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서 투자유치 관련 계약서 체결, 채무조정,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종결 등의 안건이 가결됐다고 5일 공시했다.


동부제철 채권단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KG그룹 컨소시엄으로부터 3,600억원 규모의 신주를 인수하는 내용의 투자유치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 보통주 1주당 발행가액은 5,000원으로 결정됐다.

동부제철 채권단은 지난 4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의 경영권 이전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KG스틸주식회사와 캑터스PE(프라이빗에쿼티)의 KG그룹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