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251270)은 모바일 게임 ‘BTS월드’를 오는 26일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BTS월드는 이용자가 남성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매니저가 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시키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게임으로, 이용자는 이들이 데뷔해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하게 된다.
이 게임은 각 멤버들의 사진이 담긴 카드를 수집해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활용해 스토리 상에서 주어지는 미션을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영상과 사진, 상호작용이 가능한 게임 요소 등을 포함해 새롭고 다양한 독점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넷마블은 출시일 발표와 함께 이용자들이 BTS월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웹 게임 형태의 ‘미니게임’을 사전등록 공식사이트에 공개했다. 해당 웹 사이트에서는 게임 사전등록도 진행 중이며, 자신과 가장 잘 맞는 방탄소년단 멤버를 확인할 수 있는 짝꿍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또 넷마블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BTS월드 정식 출시 전까지 방탄소년단이 직접 부른 게임의 독점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을 ‘진’, ‘지민’, ‘정국’이 참여한 유닛 곡을 시작으로 순차 공개 예정이다. 넷마블은 사전등록 공식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OST에 대한 티저를 공개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