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문숙 기자
인터파크 아카데미의 ‘Stage 631’ 대표인 토니안은 7일 “아카데미 경영에 참여해 많은 이들의 재능과 노력을 지켜보았다”며 “여러 가지 사정으로 데뷔까지 잘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좀 더 많은 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Stage 631’은 지난해 6월 25일 설립된 K팝 인재양성소로, K컬쳐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류 1세대인 토니안과 안무가인 야마앤핫칙스의 배윤정 이사 등이 기획단계부터 합심해 설립됐다.
이번 K-POP프로젝트를 진행할 ‘스퀘어 프로젝트’는 ‘Stage 631’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다. ‘Stage 631’의 배윤정 이사와 한류를 주도한 브라운 아이드 걸스, 카라, EXID 등 K-POP 스타들의 트레이닝과 안무를 창작한 전홍복 안무가, 빅뱅, G-dragon, CL 등 공연을 프로듀싱했던 이초롱 공연디렉터가 의기투합했다.
한류 1세대인 토니안과 함께 한류·K-POP 이라는 문화의 흐름에 큰 족적을 남긴 분야별 전문가가 모인 만큼 향후 그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스퀘어 프로젝트’의 첫 번째 행보는 2020년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하는 남성 퍼포먼스 그룹을 선발하는 오디션이다. 오는 6월 15일부터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일본 등 해외 오디션 일정도 계획 중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