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가 추진하는 국가디지털전환사업 본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AI·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을 사회 각 분야에 적용해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민관협업 디지털 혁신모델 발굴·기획하고 지원한다. 구미가 선정된 분야는 민간 투자를 통해 구축된 디지털 신기술 기반 혁신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구미시는 11억원을 투자해 구미대교와 남구미대교, 산호대교와 양포교, 옥계교 등 10개 교량과 옥계 지하차도 등 14개소의 취약 시설에 230개의 첨단 IOT 센스를 설치해 관리 통합플랫폼을 이용해 관리한다./구미=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