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5년동안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4번째 이야기, <토이 스토리 4>를 위해 픽사 최고의 제작진과 베테랑 성우진이 뭉쳤다. 영화 <토이 스토리 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
먼저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 ‘우디’ 역의 톰 행크스와 ‘버즈’ 역의 팀 알렌을 비롯해 ‘보핍’의 애니 파츠, ‘제시’의 조안 쿠삭과 ‘렉스’, ‘햄’, ‘슬링키’, ‘포테토헤드 부부’ 등 장난감 친구들의 목소리를 연기한 오리지날 성우진이 그대로 합류해 관객들의 추억을 자극한다. “톰 행크스가 없었다면 ‘우디’도 없었을 것이다”라고 밝힌 조시 쿨리 감독의 말처럼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역사와 함께해온 배우들의 변함없는 명연기로 재미를 더 한다. <토이 스토리 4>에 새롭게 합류한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는 본인이 캐나다 최고의 스턴트맨이라고 주장하는 허세충만 라이더 ‘듀크 카붐’의 목소리를 연기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 시리즈를 함께하며 <토이 스토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제작진이 투입되어 완성도를 높였다. <니모를 찾아서><월-E><도리를 찾아서>의 감독이자 시리즈 전편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 앤드류 스탠튼이 다시 한번 <토이 스토리 4> 각본에 참여해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벅스 라이프><몬스터 주식회사><카><몬스터 대학교> 등 픽사의 대표작은 물론, <토이 스토리> ‘You’ve Got A Friend In Me‘, <토이 스토리 2> ’When She Loved Me‘, <토이 스토리 3> ’We Belong Together‘ 등 매 시리즈마다 명곡을 탄생시키며 아카데미와 그래미상을 수상한 랜디 뉴먼 음악감독이 또 다시 합류해 잊지 못할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 속에 마법을 부릴 예정이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2015)의 각본을 통해 기발한 상상력과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주목 받았던 조시 쿨리가 <토이 스토리 4>의 감독을 맡아 한층 깊어진 스토리와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레전드 시리즈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으며 전세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25년 시리즈의 내공을 보여줄 픽사 최고의 제작진과 베테랑 성우진이 함께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토이 스토리 4>는 6월 20일(목)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