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웹소설 작가를 대상으로 제2회 블라이스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KT가 운영하는 웹소설 플랫폼 블라이스에 작품을 연재하면 된다.


작품 수에 제한이 없으며 분량은 공백 포함한 글자 수 총 15만자 이상이면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8개 작품을 선정해 총 3억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현대 로맨스와 로맨스 판타지, 게임 판타지, 무협 등 8개 장르에서 각 1개 작품씩 당선작을 뽑아 이 가운데 1등을 ‘블라이스 대상’으로 선정하며 선인세를 포함해 총 7,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웹툰, 영상화 같은 2차 저작물 지원 등의 특전도 제공한다.

전대진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미스터리, 스릴러 등 비인기 장르에서도 우수한 작품을 발굴해 1인 창작자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