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9일부터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함께 아세안국가 일자리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창출 정책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오는 22일까지 시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아세안 7개국 중앙·지방정부 소속 공무원 19명이 참여한다. 연수단은 정부 일자리 창출정책,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 등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지방 산업단지나 벤처창업, 해외수출을 통한 지역 발전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미치는 영향도 배운다. 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나노기술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기업을 견학한다. /수원=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