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드라마하우스, 소금빛미디어
알츠하이머를 숨기고 수진(김하늘 분)의 삶에서 떠나려 준비하던 도훈(감우성 분)은 자신에게 다가온 유정(김하늘 분)이 수진임을 알면서도 그녀의 뜻대로 유혹에 넘어가는 척했다. 도훈과 유정으로 변장한 수진이 함께 호텔에 들어가는 엔딩으로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게 된 두 사람의 선택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박재정이 부른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OST Part.2 ‘Tonight’은 곡의 도입부터 무드 있는 악기 선율과 분위기로 귀를 사로잡는 팝 발라드 곡이다. 태양의 후예OST ‘말해 뭐해’를 작곡한 ‘허성진’ 작곡가와 ‘하형주’, ‘이화’의 공동 작품으로 누군가와 사랑에 빠져, 때론 힘들고 지치는 순간도 있겠지만 내 전부인 사랑에 대한 가사 말이 극중 감우성과 김하늘 사이를 빗대어 한층 더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곡이다.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OST Part.2 박재정의 ‘Tonight’은 오늘(10일) 오후 6시 본 방송보다 먼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바람이 분다’ 5회는 오늘(10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