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 ‘17m 초대형 아쿠아 트랙’ 설치

야외 수영장 ‘해온’에 7월 12일부터 운영
4m짜리 워터캐논 등 설치로 가족 고객 유혹

오는 7월 12일부터 운영되는 롯데호텔제주의 아쿠아 트랙./사진제공=롯데호텔

올 여름 롯데호텔제주가 자녀 동반 여행객을 공략할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다. 제주 최대 규모의 야외 수영장 ‘해온’에 17m짜리 ‘아쿠아 트랙’을 오는 7월 12일부터 설치해 8월 11일까지 운영한다 .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아쿠아 트랙은 5가지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 위 징검다리를 건너는 ‘브릿지’와 ‘터널 허들’, 절벽 같은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클리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클라이밍’, 시원하게 미끄러져 내려가는 ‘슬로프’까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가득 담았다.


9월 30일까지는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새파란 제주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쏘아 올리는 4m 높이의 워터 캐논부터 360도 워터 슬라이드, 유아 슬라이드 등이 운영되며 매일 저녁(화요일 제외) 7시에는 라이브 콘서트 ‘스플래시 나이트’가 진행된다.

이밖에 롯데호텔 제주는 ‘플레이케이션(Playcation)’ 패키지를 내놨다. 9월 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는 디럭스 테라스 오션 객실 1박, 조식 2인,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러쉬(LUSH)’ 입욕제 뿐 아니라 대규모 복합 놀이 공간 ‘플레이토피아’ 이용 혜택(VR체험존 이용권 2매 또는 락 볼링장 이용권 2매) 등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호텔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경우 박당 3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간별 요금이 상이할 수 있으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롯데호텔제주는 전문 레저 엔터테이너팀 ‘에이스(ACE, Active & Creative Entertainer)’가 장시간 아이를 돌봐주는 ‘에이스 키즈 캠프’와 더불어 익스트림 어린이 스포츠 클럽 ‘챔피언R’, 패밀리 락볼링장 ‘가인’, ‘VR 체험존’을 갖춘 ‘플레이토피아’ 등 다양한 어트랙션으로 ‘아이를 위한 올인원 호텔’로 평가받고 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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