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트토이컬쳐 2018’을 찾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아트벤처스
국내 최고의 키덜트 축제 ‘아트토이컬쳐’가 올해는 ‘아트토이컬쳐마켓 2019’로 찾아온다. 지난 2014년 국내에서 처음 열린 아트토이컬쳐는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30만명을 웃돌며 아트토이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트벤처스는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AK& 홍대점 야외 행사장에서 ‘아트토이컬쳐마켓 2019’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형 야외마켓 축제로 확장, 관람객들이 아트토이를 비롯한 피규어, 캐릭터, 디자인 등 아티스트의 제품들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도록 했다.
인스타그램 인기작가인 애슝이 행사 메인 작가로 참여해 대형 아트토이 전시 및 다양한 리빙제품을 선보인다. 최근 뉴이스트와 컬래버를 하며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스푼즈도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코기맨, 아나토이, 도우도우, 웅크린 선인장, 노이신 작가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틴틴코리아, 텐바이텐, 피프티 피프티와 건담베이스 등 피규어 판매유통 사업자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노이신 작가와 코기맨 작가의 리미티드 아트토이는 한정판매로 진행된다. 행사장 아트샵에서는 다양한 작가의 제품들을 행사기간 동안만 할인된 한정가격으로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 동안에는 참가 아티스트의 애니메이션 및 초대 작가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이 야외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