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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다음웹툰에서 연재한 웹툰을 메가몬스터에서 드라마로 제작하고, 2020년부터 매년 1편씩 3년 동안 KBS에서 방송하기로 했다.
2020년에 처음으로 선보일 웹툰은 작가 GAR2와 오쌤이 각각 글과 그림을 담당한 ‘망자의 서’다. 이 웹툰은 매주 월요일 연재되고 있는 미스터리물로 독자 평점이 최고 수준인 9.9점을 기록하고 있다.
박정서 다음웹툰컴퍼니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이 힘써온 2차 저작물을 통한 국내 웹툰시장의 성장에 있어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작가와 작품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