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식 론칭한 코나카드는 파격 할인 혜택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카드 발급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어 기업(B2B)과 지역자치단체(B2G)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사내 복지포인트와 사원증 운영 등을 위한 코나카드 플랫폼 도입 기업이 증가하고, 경기지역화폐, 인천e음카드 등 지역자치단체 카드형 지역화폐 발급이 확대되는 추세다.
나승두 연구원은 “특히 코나카드는 신용카드처럼 사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힘들었던 일반적인 선불·체크카드와 달리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발급자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나카드의 최대 장점은 카드 발급부터 사용까지 소비 전과정에서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소셜커머스 방식의 선매입 할인정책 적용이 가능한 동시에 스마트폰 앱을 통한 편의성을 갖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결국 플랫폼의 편의성과 활용성이 부각되며 사업영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