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자치구 특유의 교육지원체계인 ‘송파교육모델(쌤, SSEM)’을 개발한다. 브랜드 명은 ‘쌤(SSEM)’이다.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의 첫 글자를 따 선생님의 친근한 표현이자, 학습자들의 방향을 잡아주는 안내자의 의미를 담았다.
송파구는 영유아·청소년·성년·노년 등 관련 부서 교육사업에 대해 연구용역을 거쳐 큰 틀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상은 34개 분야 1,400여 개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구체적 수요를 파악하고 이후 외부 교육전문가의 자문을 더해 송파교육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송파구는 올 연말쯤 최종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