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전에서 열린 ‘제1회 전국 탁구클럽 대축제’ 참가자들이 삼성생명 탁구 선수들과 함께 하는 복식 이벤트전에서 경기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탁구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대전탁구협회에 탁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6,000만원도 전달했다. /사진제공=삼성생명
박찬병(오른쪽) 삼성생명 상무가 지난 15일 대전에서 열린 ‘제1회 전국 탁구클럽 대축제’에서 대전탁구협회에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탁구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대전뿐만 아니라 서울, 수원, 부산에서도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주최하는 ‘제1회 전국 탁구클럽 대축제’가 지난 15일 대전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대전을 시작으로 내달 21일까지 서울, 수원,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10월에는 권역대회 본선 상위 입상팀을 대상으로 왕중왕전이 예정돼 있다.
대전 대회에는 지역 탁구클럽 소속 동호인 750명이 참여해 실력을 뽐냈다. 삼성생명 남자탁구단의 이철승 감독, 손승준, 오주형 선수, 여자탁구단의 황성훈 코치, 조유진, 박세리, 위예지 선수 등도 ‘복식 이벤트전’에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한편 이날 삼성생명은 탁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6,000만원을 대전탁구협회에 전달했다. 장학금은 전국 33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