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핵심인재 발굴" 美 달려간 SK경영진

임원 50여명 '글로벌 포럼' 참석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개최된 ‘2019 SK텔레콤(017670)·SK하이닉스·SK실트론·SK바이오팜 등 관계사 임원 50여명이 동행했다.

뉴저지주에서 열린 동부포럼은 김 사장이 주관했으며 참석자들은 SK이노베이션의 차세대 배터리와 고성능 자동차 소재, 이산화탄소 저감기술, SK㈜의 글로벌 투자, SK바이오팜의 신약개발 등 8개 세션에서 토론을 벌였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이 사장 주관으로 진행된 서부포럼에서는 반도체·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11개 세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조돈현 SK수펙스추구협의회 HR지원팀장은 “글로벌 핵심인재 확보와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정보 공유 및 협업 강화는 SK그룹이 추구하는 ‘딥체인지’를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이를 위한 플랫폼으로 SK 글로벌 포럼을 지속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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