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소프트웨어 특성화 학교로 전환예정인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와 인재양성과 소프트웨어 산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학교는 지난 2017년 의성군에 있는 다인정보고와 군위군의 정보고가 폐교된 후 의성군에서 봉양전보고등학교로 통합해 운영해왔다. 이어 전국 전문계 진학 희망생들을 수용해 특화된 소프트웨어 거점 특성화고로 전환해 2021년 개교할 예정이다. 경북 의성군에서 개교예정인 이 학교는 소프트웨어 분야에 우수 인재를 모집해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220억원을 투입해 각종 시설을 신·증축해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한다./구미=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