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구강보건의 날, 잇몸의 날 캠페인 등을 통해 잇몸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 요령을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사진제공=동국제약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합니다.”
동국제약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손잡고 진행하는 구강보건 캠페인의 슬로건이다. 음식을 씹는 치아를 잡아주는 잇몸이 튼튼해야 식사와 영양 관리도 잘할 수 있어서다.
동국제약은 제74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앞둔 지난 4일 치과의사협회와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에서 구강건강의 기초가 되는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홍보했다. 칫솔질 바르게 하기, 정기적인 치과검진, 의약품·구강용품으로 잇몸 관리하기 등 ‘올바른 구강 관리 3대 수칙’도 제시했다.
동국제약은 잇몸약 ‘인사돌’과 ‘인사돌 플러스’의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잇몸의 날’과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해왔다.
잇몸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대한치주과학회와 공동으로 ‘잇몸의 날(3월24일) 캠페인’도 진행해왔다. 잇몸병과 전신질환의 연관성을 알리고 잇몸건강지수(PQ)를 개발해 잇몸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한편 독거노인·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손글씨 편지로 표현하는 ‘인사돌 플러스와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도 진행한다. 2015년부터 서울 및 주요 광역시에서 시작된 이 행사에는 현재까지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독거노인지원센터를 통해 3,000개의 ‘효 박스’도 후원했다.
‘인사돌 플러스’는 동국제약이 서울대 치과대학 치주과학연구팀, 충남대 약대 생약연구팀과 10여년에 걸쳐 개발했다. ‘인사돌’에는 생약성분인 후박나무추출물을 추가해 항염·항균 효과를 강화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