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업체 코스맥스(192820)엔비티가 중국 ‘2019 HNC(Healthplex Nutraceutical China)’ 전시회에서 최우수 브랜드 혁신상을 수상한다.


18일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에 따르면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건 식품 분야 전시회인 ‘2019 HNC’에서 코스맥스엔비티가 선정됐다.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한 수상기업이다.

이번 수상은 2013년 코스맥스엔비티의 중국 법인 설립 이후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혁신적인 신소재, 신제형 및 차별화된 제조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꾸준히 선보인 결과로 이뤄진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스맥스엔비티는 135㎡의 역대 최대 부스 규모를 마련해 모기업인 코스맥스의 비전을 강조한 컬러칩을 바탕으로 전 세계 글로벌 공급망을 집약적으로 선보인다. 코스맥스엔비티는 미국과 호주를 생산기반으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회사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향후 2~3년 내에 중국에 공장을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이진우 코스맥스엔비티 마케팅본부 상무는 “올해로 7번째 참가하고 있는 코스맥스엔비티는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번 전시회에서는 코스맥스엔비티의 글로벌 주요 거점의 생산기지 및 공급망을 보여줄 수 있는 국가별 전시존을 통해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의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수 협력 기관상(15개 기업), 우수 브랜드 혁신상(15개 기업), 톱 5 수입 브랜드상(5개 기업) 및 톱 5 수출 브랜드상(5개 기업) 총 4개 분야에서 총 40여 개의 기업이 수상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