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자에 루머까지...코스닥 바이오주 '출렁'

대표 재판으로 사업위축 네이처셀
600억 유증 결정에 주가 23%↓
안트로젠·에이치엘비도 풍문에 뚝


코스닥 바이오주가 증자 소식과 루머에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바이오 자체가 작은 악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지만 최근 ‘인보사’ 논란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도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은 뚜렷한 원인이 없이 주가가 미끄러졌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안트로젠과 마찬가지로 임상과 관련한 풍문이 있다’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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