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카이드라마 ‘신션한 남편’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그 안에서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홍록기-김아린 부부, 김정태-전여진 부부, 주아민-유재희 부부 등 지금껏 방송 노출이 없었던 부부들이 일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신션한 남편’ 화제의 중심에는 주아민-유재희 부부가 있다. 주아민 남편 유재희는 미군 장교출신으로 현재 세계 최대 글로벌기업인 소프트웨어 회사 M사에 근무 중이며, 워싱턴대학교에서 MBA 과정까지 밟고 있다. 그야말로 젠틀함과 스마트함을 겸비한 남편인 것. 그러나 주아민은 늘 말이 없고 과묵한 것을 유재희의 단점으로 꼽으며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부터는 주아민 유재희 부부의 시애틀 라이프가 공개된 상황. 눈이 번쩍할 만큼 넓고 멋진 집, 엄마 아빠를 꼭 닮아 사랑스러운 아들, 워킹맘으로서 24시간이 모자란 주아민의 일상 등이 공개되며 폭발적 관심을 모았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하기도.
이런 가운데 6월 18일 방송되는 ‘신션한 남편’에서는 주아민과 유재희의 달콤살벌한 부부싸움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 주아민은 아들이 친구와 다퉈 다쳤음에도 대수롭지 않은 듯 짧게 통역해 준 남편 때문에 뿔이 난 상황.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주아민 유재희 부부는 아들 조이와 함께 마트로 향했다. 장을 보던 중 아들 조이의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본 유재희는 단호한 훈육에 들어갔다고. 반면 주아민은 지나치게 단호한 남편의 훈육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결국 두 사람의 실랑이가 시작됐다고 한다.
대화는 부족하지만 애정 표현만큼은 늘 각별했던 주아민 유재희 부부. 이들의 일촉즉발 부부싸움은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 눈이 휘둥그래 떠지고, 반전의 연속인 부부의 시애틀 라이프는 오늘(18일)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신션한 남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