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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YG엔터테인먼트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를 결정했다. 황보경 신임 대표이사는 2001년 YG에 입사한 후 약 18년간 재직하여 경영지원본부장(전무)를 역임해왔다.
한보경 신임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YG엔터테인먼트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YG엔터테인먼트는 경영혁신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최근 YG는 성접대, 마약, 탈세 등 각종 의혹으로 논란에 중심에 있다. 이에 양현석, 양민혁 형제는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임하였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