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엘르
인기리에 방영 중인 OCN 드라마 <보이스 3>에서 ‘강권주’ 팀장으로 열연중인 배우 이하나. <엘르> 7월호에 함께 한 이번 화보에서 이하나는 화이트 슈트, 핑크 셔츠와 팬츠, 강렬한 레드 컬러의 니트 등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며 편안하고 부드러운 모습부터 시크하고 클래식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이번 드라마와 연기에 대한 배우의 생각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기를 시작한 이후 주로 밝고 가벼운 캐릭터만 선보였던 것에 대해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데뷔작인 <연애시대> 이미지가 주요하게 작용했던 것 같아요. 매너리즘에 빠지던 중 여행도 다니고, 음악도 만들면서 저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던 시기에 <보이스>를 제안 받았죠. 현재 시즌3가 방영 중인데, ‘강권주’ 캐릭터를 연기한 후로는 정적이고 무게감 있는 캐릭터 제안이 많이 와요. 그렇지만 앞으로도 한쪽으로 치우치는 선택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할 거예요.”라며 역할과 작품에 대한 열린 선택을 알렸다.
연기 외의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질문에는 “꾸준히 하고 있는 건 운동이에요. 특히 일년 전부터 시작한 복싱은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고, 잠들기 전에 항상 2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고 자요. 그 다음날 촬영에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라며 활동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배우 이하나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