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킨은 버려지고 있는 초유를 활용해 마스크팩을 개발하는 회사로 2017년 충북센터가 개최한 ‘뷰티캠프’에 당선된 청년 스타트업이다.
건국대 학생인 곽태일 대표가 창업했고 충북센터로부터 특허전략(IP R&D), 실리콘밸리 파트너링 등을 지원받고 2018년 매쉬업엔젤스로부터 TIPS창업팀에 선발됐다.
코스모프로프는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로 매년 이탈리아 볼로냐, 미국 라스베가스, 홍콩 등에서 개최되고 있고 이번 뭄바이 코스모프로프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 뷰티시장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으로 23개국 237개 전시 업체 및 7,500여명의 전문 뷰티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어워드에는 총 5개 분야에 103개 제품이 출품됐고 팜스킨은 지난 해 출시한 ‘수퍼푸드 샐러드 마스크팩’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현재 이 제품은 미국, 유럽, 중동 등 20개국에 수출이 될 만큼 시장에서의 반응이 뜨거운 제품이다.
팜스킨 곽태일 대표는 “유럽과 중동 시장에 이어 인도 시장에서도 팜스킨 제품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K뷰티를 전세계로 확대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