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한애국당 천막 강제철거 나선 서울시...물리적 충돌

서울시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대한애국당 천막 강제철거에 나서자 이에 반발한 대한애국당 측이 천막 입구에서 저항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대한애국당 천막 철거에 나섰다. 이는 애국당 천막이 설치된 지 47일 만이다.

서울시와 대한애국당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25일 오전 5시20분께 공무원 500여명과 용역업체 400여명을 투입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대한애국당 농성 천막 2동과 그늘막 등을 철거하는 ‘행정대집행’, 즉 강제철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철거를 밀어붙이는 측과 이에 반대하는 애국당원 사이에서 충돌이 일어나며 대치 중이다.

애국당은 지난달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에서 숨진 이들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기습적으로 천막을 세웠다.

서울시는 이후 천막을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행정대집행에 나서겠다며 애국당 측에 지속적으로 계고장을 보내왔다.
/허진기자 h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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