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여성취업 지원하는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

울산시 동구청은 25일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울산 동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동구 미포복지회관 5층 조선업희망센터에 위치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울산시로부터 3억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경력단절여성들의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취업상담사 운영, 구인·구직, 동행면접 등 취업지원 서비스와 직업 교육훈련, 집단 상담, 사후관리 지원 서비스, 새일여성인턴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규 지정을 받았으며, 올해 3월부터 임시 개소하고 일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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