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날 LG유플러스 서울 마곡사옥에서 5세대(5G) 기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통해 ‘트랙터 원격진단’이 개발되면 트랙터의 IoT 센서로 차량과 엔진, 소모품 정보와 실시간 운행 데이터, 운행·정비·수리 이력 등이 수집된다. 이를 분석해 부품 고장이나 이상 발생 즉시 고객에게 알리고, 부품과 소모품 교체 시기 등을 예고할 수 있다. 트랙터 부품이 AR로 구현돼 부품에 이상이 생기면 위치와 세부 내용을 스마트폰 앱으로 볼 수 있다. AR로 트랙터 부품과 소모품을 교체하는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앞으로 AR 글라스와 연동해 트랙터 정비를 위한 직원 교육과 사후서비스(AS) 시뮬레이션, 빅데이터 기반 고객 관리 등 고객 서비스 혁신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이해성(오른쪽) LG유플러스 미래기술개발그룹장(상무)과 김상건 PTC코리아 지역영업총괄(전무)가 25일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5G 기반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