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튼 앤더슨(왼쪽부터) 시그니엘서울 총지배인, 심희승 롯데호텔월드 총지배인, 박성수 송파구청장, 이승권 롯데호텔월드 조리팀장, 하태훈 송파구 주민복지국장이 6월 25일 열린 ‘맘편한 힐링타임 추억의 밤’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호텔

서울 잠실에 위치한 시그니엘서울과 롯데호텔월드가 25일 송파구 취약계층 450여 명을 초청해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맘(MOM)편한 힐링타임 추억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열린 롯데호텔의 ‘맘편한 힐링타임’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호텔을 경험하고 추억을 쌓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오후 5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송파구 드림스타트의 아동과 가족, 지역 아동센터의 선생님과 학생, 청소년들이 초대됐으며 시그니엘서울과 롯데호텔월드의 임직원이 함께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계적인 마술 대회를 휩쓴 소녀 마술사 ‘김남경의 마술쇼’와 호텔리어가 직접 들려주는 흥미로운 호텔 이야기, 깜짝 퀴즈쇼 등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테이블 매너를 배우는 시간과 함께 호텔 코스 요리와 고품격 서비스를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몰튼 앤더슨(Morten Andersen) 시그니엘서울 총지배인과 심희승 롯데호텔월드 총지배인은 “롯데호텔의 가장 큰 장점을 활용해 송파구 관내 아동, 청소년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