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은 6월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두 번째 디지털 싱글 ‘Uh-Oh’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디지털 싱글 ‘Uh-Oh’는 지난 2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I made’ 이후 4개월 만의 신보. 프로듀서 겸 리더 소연의 자작곡으로, 처음에는 관심 없다가 뒤늦게 와서 친한 척하는 사람들을 재치 있게 디스한 곡이다.
/사진=양문숙 기자
소연은 “붐뱁 힙합 장르다. 90년대 트렌드를 해석한 곡으로 음악도 패션도 힙합을 표방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연은 “ (아이들)만의 뻔하지 않은 힙합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붐뱁 힙합 장르를 생각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슈화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하면서도 아이들만의 색깔을 내려고 노력했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저희의 색깔이 짙어지는 것 같다. 이 곡으로 아이들의 매력을 조금이라도 더 느껴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멤버 민니 역시 “처음에 들었을 때 ‘이것 되게 새롭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웃트로 부분을 한 번만 듣고도 따라 부를 수 있을 정도였다. 팬 분들도 쉽게 따라 부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공감을 전했다.
(여자)아이들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Uh-Oh’는 6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