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0포인트(0.17%) 내린 2,130.62로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74포인트(0.03%) 오른 2,135.06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오후로 접어들면서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고, 결국 약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119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95억원, 1,094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삼성전자(005930) 1.86%, 셀트리온(068270) 0.74%, LG화학(051910) 1.4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59% 등이 상승을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 -1.00%, 현대차(005380) -0.36%, 신한지주(055550) -0.55%, LG생활건강(051900) -0.4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7.68포인트(1.10%) 내린 690.53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0.42포인트(0.06%) 오른 698.63으로 시작지만 이후 등락하는 혼조세를 보이다 결국 하락장으로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32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53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7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0.18% 떨어졌고, CJ ENM(035760)은 3.39% 올랐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