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KDDI는 지난 27일 일본 도쿄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드론 자동 제어를 위한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공동 사용 △드론시스템교통관리체계(UTM)와 항공교통관리체계(ATM)간 인터페이스 공용화 △안전비행을 위한 드론 주변기기 공동개발 △4세대(4G)·5G 통신연계를 위한 모듈·보드 공용화 등을 통해 무인 드론 관제시스템 출시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양사는 국내외 드론 시장을 연계하고 국제 표준 제정 작업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최주식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드론 시장의 외연을 확대하고, 다양한 표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최주식(왼쪽)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과 다카하시 마코토 KDDI CEO가 스마트 드론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