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울산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울산에는 중부새일센터, 울산새일센터와 지난해 12월 문을 연 동구새일센터에 이어 총 4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된다. 울산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북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층에 277㎡ 규모로 설치되며 임신·출산·육아·가족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앞으로 2개월간 업무시스템 구축 등을 거쳐 오는 9월 개소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지난해까지 2,780명의 여성 일자리를 연계했고, 올해는 연간 4,000명 이상의 여성일자리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울산=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