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우리 먼저 제로페이 페스티벌’에서 서울시 관계자가 제로페이를 이용한 결제 시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각종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네이버, 페이코, 한국스마트카드, 머니트리, 신세계아이앤씨, 한국정보통신 등 6개 제로페이 간편결제사가 참여해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주는 프로모션을 8월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는 ‘네이버 QR’로 제로페이를 이용해 결제하면 결제액의 2%를 적립해준다. 1일 1회 1,000원, 월 5,000원 한도다.
페이코는 첫 결제자 100명을 추첨해 10만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는 ‘머니트리’로 제로페이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순금 2돈 1명, 머니트리 캐시 1만원 100명, 5,000원 200명 등 경품을 준다.
신세계아이앤씨는 ‘SSGPAY’(쓱페이)로 이마트24 편의점에서 특정 상품을 결제하면 30%를 할인한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모바일티머니’에 계좌를 등록하면 1,000T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고 한국정보통신은 ‘이지제로페이’ 5회 결제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준다.
프로모션 추첨 인원, 경품 등 자세한 내용은 각 결제사 홈페이지나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프로모션을 통해 제로페이의 사용처가 늘어나고 결제방식이 간편해진 것을 많은 분이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맹점이 최대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