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7.6%로 부정 평가와 동률을 이뤘다. 더불어민주당은 41.5%로 40%선을 지켰고 자유한국당은 30.6%를 나타내며 30%선을 유지했다.
1일 리얼미터 YTN의뢰로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6월 4주차 문 대통령 지지율은 47.6%로 전주보다 0.9%포인트 올랐다. 반면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도 47.6%로 0.7%포인트 내렸다.
민주당은 41.5%로 3.5%포인트 뛰었으며 한국당은 30.6%로 0.6%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7.6%로 0.4%포인트 올랐고 바른미래당은 4.4%로 2.1%포인트 내렸다. 민주평화당은 1.7%로 0.5%포인트 하락했다.
조사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5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30일 전격적으로 있었던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깜짝 회동은 반영되지 않았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