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 청년의 주도적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울산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1일 열었다. 울산시 남구 대학로 64번길에 문을 연 청년센터는 강의실과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춘 117㎡ 규모로, 공동체창의지원네트워크가 오는 2020년 말까지 위탁 운영한다. 청년센터는 지역 청년수요를 반영한 교육사업을 비롯해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지원사업, 지역 사안에 청년의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정책연구사업,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역 청년의 개인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