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물류개선을 위해 향후 10년간 중국에 80억위안(약 1조4,000억원)을 투자한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월마트가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나아가 10개 이상의 물류센터를 설립하거나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마트는 중국 내 물류 네트워크를 알리바바그룹이나 텐센트그룹 같은 대형 유통업체·기술기업들처럼 온라인·오프라인 쇼핑이 결합된 ‘스마트 유통’으로 통합하는 작업을 추진해왔다.
한편 지난달 프랑스 유통업체 카르푸는 이날 중국법인 지분 80%를 중국 온라인 유통업체 쑤닝닷컴에 6억2,000만유로(약 8,200억원)에 매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