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쉬, 오피스텔에 삼성전자 IoT 적용

베스트루이스해밀턴과 내년 오피스텔 건립

유경호(왼쪽부터) 체리쉬 대표와 임영수 삼성전자 상무, 신호경 베스트루이스해밀턴그룹 회장이 IoT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체리쉬

가구기업 체리쉬가 선보일 오피스텔에 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다.

체리쉬는 삼성전자, 베스트루이스해밀턴디자인그룹과 Io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체리쉬는 베스트루이스해밀턴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고급 오피스텔(체리쉬하우스)을 건립할 예정이다. 부산 기장군 연화리에 위치한 지상 13층 규모의 분양형 오피스텔로서 2020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체리쉬하우스는 삼성전자의 주방가전과 홈 IoT 솔루션 연동제품, 체리쉬 가구로 꾸며진다. 체리쉬와 삼성전자는 홈 IoT 솔루션 기술과 플랫폼, 홈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내부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

유경호 체리쉬 대표는 “체리쉬는 가구의 IT 혁신을 통해 주거 공간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체리쉬하우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일상의 가치를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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