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P, 아라시 배출한 쟈니스사장 뇌출혈로 입원, 日 퍼진 사망설 "사실 아냐"

쟈니 기타가와 사장이 만든 일본 최정상 그룹 SMAP. 1991년 정식 데뷔해 2016년 해체했다.

일본의 대형 연예기획사 쟈니스의 사장 쟈니 기타가와가 뇌출혈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일본 현지 언론은 쟈니 기타가와 사장이 뇌출혈로 지난달 18일부터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쟈니 기타가와 사장은 지난 달 18일 도쿄의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망설이 돌기도 했지만 쟈니스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쟈니 기타가와 사장은 해리성 뇌동맥류 파열에 따른 지주막하 출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본 연예계의 대부인 쟈니 기타가와 사장은 1962년 쟈니스 사무소를 설립해 일본의 인기 보이그룹을 다수 배출해왔다. 2016년 해체한 최정상 그룹 SMAP를 비롯해 아라시, 킨키키즈, 토키오, 등이 쟈니즈에 소속돼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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