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단지 들여다보기]'운서역 반도유보라' ... 개발호재 풍부한 역세권 단지...미세먼지 차단 특화

83~84㎡ 총 450가구 규모
분양가 3.3㎡당 1,070만원

견본주택에서 관람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인천 중구 운서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운서역 반도유보라’가 견본주택을 개관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1순위 접수를 받는 이 아파트는 공항철도 운서역 도보 역세권 단지로 김포공항역까지 30분 내 진입, 마포권역까지 40분 내 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제3 연륙교(2025년 개통예정) 등의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단지는 운서역세권에서 16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에 고객맞춤 설계와 지역 최초 미세먼지 저감 등의 첨단 시스템이 적용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전 동과 가구 내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적용했다. 각 주동 입구에서 에어샤워기로 미세먼지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각 가구 현관에서 브러쉬 청정기 및 헤파필터가 장착된 에어샤워 청정기로 미세먼지를 정화한다

지하 3층·지상 26층, 6개 동, 전용면적 83~84㎡, 총 45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내 상가 ‘운서역 유토피아’도 함께 들어선다. ‘운서역 유토피아’는 지하 3층·지상 2층, 연면적 2만 2,075㎡ 규모로 조성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최근 여의도 크기(332만㎡) 면적에 2조원대 규모의 골프장ㆍ호텔ㆍ쇼핑몰 개발사업인 ‘영종드림아일랜드 사업’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에 영종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고 말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70만원에 책정됐다. 계약금(계약시)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청약일정은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중구 운서역에 마련돼 있다. 상업시설 유토피아 서울 홍보관은 서울시 양천구 오목교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