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오창석과 모델 이채은이 1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진짜 열애’에 돌입했다.
TV CHOSUN ‘연애의 맛2’를 통해 만난 오창석과 이채은이 방송 6회 만에 실제 교제중이라고 밝혔다. 시즌1의 이필모, 서수연 커플에 이어 ‘연애의 맛’이 탄생시킨 두 번째 커플이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서로에게 빠져든 모습을 보였던 이들은 실제 열애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팬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시구, 시타로 등장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오창석은 시구에 앞서 “이채은과 연애를 시작했다”고 말해 관중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고 “공식적으로 연애하기로 했다”고 재차 언급해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후 오창석과 이채은은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다가 키스타임에 자신들이 등장하자 이마뽀뽀로 관중의 함성을 자아냈다. 이 모습은 모두 ‘연애의 맛2’에 고스란이 담겨 공개될 예정이다.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연애의 맛’ 시즌1에서 만난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이 속전속결로 결혼과 임신까지 이어진 만큼 두 번째 커플도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