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펫의 이중생활2'부터 '토이 스토리 4' '라이온 킹'까지..흥행 열풍 주도

픽사 <토이 스토리 4>부터 디즈니 <라이온 킹>, 일루미네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2>까지 할리우드 대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작품들이 올 여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토이 스토리 4>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라이온 킹>에 이어 <마이펫의 이중생활2>까지 믿고 보는 할리우드 대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작품들이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배드>, <미니언즈>를 탄생시킨 일루미네이션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으로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29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마이펫의 이중생활2>. 7월 31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사들은 절대 모르는 반려동물들의 진짜 속마음과 특별한 리얼 라이프를 담아낸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반가운 주인공들인 ‘맥스’, ‘클로이’, ‘스노우볼’, ‘기젯’에 이어 새롭게 합류한 뉴 페이스 묵직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루스터’와 용감한 시츄 ‘데이지’는 거부할 수 없는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처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강자 일루미네이션 제작진들의 손에서 또 한번 새롭게 재탄생한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돌아온 캐릭터들의 활약과 풍성한 볼거리, 공감대를 자극하는 스토리가 더해져 올 여름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전 세계 영화 팬들과 함께한 장편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인 <토이 스토리 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6월 20일 개봉한 <토이 스토리 4>는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1994년 개봉한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생생한 라이브액션으로 구현해낸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스펙터클 감동 대작이다. 7월 17일 개봉을 확정 지은 <라이온 킹>은 <정글북>, <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을 맡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반려동물의 숨은 일상을 엿본다는 신선한 발상과 비글미에 반전 매력까지 갖춘 사랑스러운 펫 캐릭터들, 여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정에 대한 따뜻한 공감대로 다시 한번 ‘마이펫 신드롬’을 예고하는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오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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