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주시 제공
전국단위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거듭난 소금산 출렁다리로 가는 길에 벽화거리가 조성됐다.
간현 민박집부터 지정면 행정복지센터 사이에 조성된 벽화거리는 ‘재미있는 사색’을 주제로 거리 곳곳에 경험하고 사색할 수 있는 벽화들을 배치했다.
주요 테마는 간현 민박 아가씨의 창문과 로맨스를 결합한 이야기를 비롯해 원주 8경, 가족의 자전거 여행 추억 이야기, 행복을 기원하는 솟대 등이다. 트릭아트로 요술 거울과 이상한 나라 앨리스와 반사경, 숨겨진 골목길, 소금산 출렁다리 풍경을 담아내 사진 찍기에도 좋은 환경을 만들었다.
원주시 측은 “주민은 물론 소금산 출렁다리와 간현 레일바이크를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해 가겠다”고 전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