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어린이집 교사가 원생 발로 차 폭행"…경찰 수사

충북 진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원아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5일 낮 12시 30분께 “6살 된 아들이 어린이집 교사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학부모는 “어린이집 CC(폐쇄회로)TV를 확인해 보니 유치원 교사가 아들을 발로 차고 잡아당기는 장면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해당 어린이집 CCTV를 확보해 학대 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을 상대로 학대 여부를 있었는지 조사한 뒤 혐의가 드러나면 입건할 계획”이라고 경찰 측은 설명했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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