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8∼11일까지 부산종합운동장 내 사직론볼경기장에서 ‘제17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론볼선수권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장배·충북도지사배·전남도지사배와 함께 국내 4대 메이저대회로 국가대표선발 출전 점수를 부여한다. 16개 시·도 선수와 임원 150명,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 180명 등 모두 33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총 14개 종목으로 남·여 단·복식과 혼성으로 진행한다. 종합성적 1∼3위 시·도에는 트로피를, 종목별 1∼3위 선수에게는 메달과 부상을 수여한다. 각 4위 선수에게는 부상을 준다. 개회식은 9일 오전 사직론볼경기장에서 열린다. 폐회식은 11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부산=조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