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일제 불매’ 반사이익 기대 주식 상한가·신고가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국내에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업체들의 주가가 8일에도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8분 현재 우선주 신성통상(005390)(7.81%)도 상승세다. 모나미는 지난 4일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탑텐’ 등 제조·유통일괄형(SPA)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신성통상은 일본 SPA 브랜드 ‘유니클로’ 불매운동에 따른 반사이익을 볼 수 있는 종목으로 꼽히며 모나미는 일제 대신 국산 문구류에 수요가 쏠릴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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