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화2구역 재개발사업 탄력 받았다

대전시, 선화2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변경) 고시

대전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발전 촉진 등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중구 선화동 136-2번지 일원 ‘선화2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을 변경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정비계획 변경 후 교통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도로 연접부분 공공공지 조성 변경 등 토지이용계획의 변경 및 교육환경영향 일조 검토 결과를 반영해 배치계획을 변경,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비계획(변경) 고시했다.


선화2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이 변경 고시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조합측은 후속 조치로 건축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선화2구역 건축규모는 사업부지 5만9,034㎡중 상업용지 4만649.3㎡에 아파트 49층 1,596세대 및 오피스텔 37층 372실, 판매시설 4층을 건립하며 정비기반시설 1만8,384.7㎡를 도로, 소공원, 공공공지로 조성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침체된 지역경제 및 건설경기를 재개발사업을 통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비사업 정비계획(변경) 절차 등에 대해 적극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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